[편집자주] 2021.4.7.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총 13명이 후보 등록을 하였으나 최종 투표일까지는 12명이 완주했다. 중도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양당 후보 단일화를 위해 사퇴했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투개표 자료를 통해 후보자별 특표수(순위)를 알아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최종 투개표 결과에 따르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는 총 842만5869명이며, 이 가운데 490만 2630명이 투표를 했다. 투표자를 선거 당일과 사전투표로 나눠보면, 선거 당일 투표자는 299만8571명,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자는 190만4049명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수를 합쳐 58.2%에 달하는 투표율은 재보궐선거 사상 유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