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활빈단 홍정식 대표, 박완주 의원 경찰에 고발 후 '1인 시위'

polplaza 2022. 5. 13. 17:11
반응형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022년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및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활빈단은 이날 고발장에서 "제2의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시장의 성비위 사건이 연상된다"면서 "성폭력, 성추행 등 성비위 없는 밝은 사회 만들기를 위한 고발이오니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후,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국회 내 성범죄자 모두 솎아 내라!" "성폭행 후 무슨 낮짝으로 의원직 유지하냐?" 등의 문구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전날 박 의원을 직권남용과 사문서위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냈다고 밝혔다.

사준모 측은 "박 의원은 성비위 의혹이 불거진 후 피해자를 의원면직시키기 위해 피해자 동의 없이 피해자의 사직서를 성명불상자에게 대리서명하게 하고 위조된 사문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케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도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의원은 5월 12일 심각한 성비위 의혹이 제기돼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국회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할 고발장과 회초리를 들고 있는 홍정식 대표)


{위 사진: 활빈단 제공}


2022.05.12 - [사이버정치마당] - 박지현 비대위원장, '박완주 의원 제명'. . 성추문 사건 사과

박지현 비대위원장, '박완주 의원 제명'. . 성추문 사건 사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022년 3월 12일 박완주 의원의 성추문 사건으로 또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에서 오늘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면서 "민

polplaza.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