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제8회 지방선거] 19세 대학생 천승아, 선거사상 최연소 당선

polplaza 2022. 6. 5. 19:01
반응형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역대 각 선거를 통틀어 20세 미만의 최연소 당선자가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시의원(기초의회) 비례대표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천승아 씨이다. 천 씨는 2002년 11월 13일생으로 선거일 기준 만19세. 지난 선거 때까지는 만25세 이상 국민에게 피선거권이 주어졌으나, 지난 연말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부터 피선거권 자격을 만18세로 낮췄다.

6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20세 미만 당선자는 천 씨가 유일한만큼 역대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우게 됐다.

(천승아 당선자/ 중앙선관위)


천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4명을 뽑는 고양시 시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 국민의힘 기호 1번을 받아, 같은당 장예선(49)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신인선(55), 이종덕(59) 후보 등과 동반 당선됐다.

천 당선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으로, 현재는 2학년 휴학 중이다. 현재 국민의힘 고양(정) 청년위원회 여성청년보좌역을 맡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방송국 보도국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