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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전 의원, "민주당이 지금 할 일은 이재명 지키기" 주창

polplaza 2022. 6.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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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이재명 지키기'를 주창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6월 5일 지방선거 패패 책임을 둘러싼 민주당 내 갈등과 관련, "민주당이 지금 할 일은 '이재명' 지키기"라며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지키기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민희 전 의원 2022.6.5. SNS 캡처)


그는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표명하면서 "민주당은 똘똘 뭉쳐 '대장동 등 억지수사로 이재명 죽이기가 시작될 거다. 정적 죽이기에 맞서 이재명을 지키겠다'고 선언할 때 아니냐"며 선거 패배에 대한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하는 당내 '반 이재명 세력'을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최 전 의원은 "다음 타겟이 누가될지 모르지 않느냐"면서 "당권투쟁 몰입 현실이 통탄스럽다"고 당권 경쟁에 나선 반이재명 세력을 비난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지난 6월 1일 실시된 남양주시장선거에 출마해 46.55%의 득표율로 맞대결 상대였던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53.44%)에게 밀려 낙선했다. 

(낙선 인사하는 최민희 전 의원/ 최민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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