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나토 순방 중 착용 "글렌체크재킷 직접 디자인해"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월말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기간 중 현지에서 착용했던 '스카이블루 글렌체크재킷(하늘색 체크무늬재킷)'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류업체 '페르레이(대표 손미현)'는 2022년 7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토 순방 일정 중 김건희 여사께서 착용하신 스카이블루 글렌체크재킷은 여사께서 저희 페르레이에 의뢰하신 의상"이라며 "원단, 부자재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김건희 여사님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고 전했다.

업체는 또 "이 작품은 목선을 강조한 카라깃( 우아애리 ), 손목이 드러나는 짧은 소매기장, 허리 라인이 강조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자켓"이라면서 "가늘고, 긴 목선과 잘록한 허리 라인에서 나오는 여성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벽한 테일러링을 통해 표현한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업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재킷 사진은 지난 6월 29일 김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업사이클링 매장을 방문할 때 입은 옷이다.

한편 이 업체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장에서 입었던 정장을 제작했던 업체다.

('페르레이' 2022.7.5.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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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처)

 

(사진: 페르레이 제공)

 

(사진: 페르레이 제공)

{사진 : 페르레이,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