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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2022년 7월 13일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인터넷판 기사를 배경 설명없이 갑자기 삭제해 주목된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이날 '이런 흉측한 놈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서야 되겠드냐'는 제목으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강제 북송사건 당시 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들 중 "흉측한 놈들, 잘 보냈다"고 말한 의원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이 보도의 사진으로 마스크를 쓴 김무성 전 대표의 사진을 사용함으로써, 기사 제목과 사진만 놓고 볼 때 김 전 대표가 이러한 입장을 취한 것으로 인식하게 했다.
조선일보는 그러나 얼마 후 이 기사를 삭제했다. 링크된 기사를 클릭하면 '원하시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뜬다. 즉, 해당기사를 삭제해버린 것이다.
조선일보는 앞서 전날에는 "제보자X, '김건희, 윤과 동거하며..' 황당주장"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를 내보냈다가 갑자기 삭제해 네티즌들이 그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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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 [사이버정치마당] - 조선, "제보자X, '김건희, 윤과 동거..' 황당주장" 인터넷판 기사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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