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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 '아이카이스트 로비'사건은 "민주당 게이트"

polplaza 2022. 7.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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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사건과 관련,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 측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소위 '아이카이스트 로비사건'을 "민주당 게이트"로 문제삼겠다는 의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 변호사는 2022년 7월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고발사주 어그로 전력의 전OO 기자 또 시작"이라며, 그 근거로 인터넷언론 '뉴스버스'의 전 기자가 쓴 '이준석 징계 위해 꺼내든 사건 실체는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이 사건은 "민주당 게이트"라고 강조한 후, "칼은 제가 들고 있으니 김성진 대표의 허락을 받아 기자님들께 하나씩 풀어드리겠다"고 로비를 받은 민주당 측 인사들을 공개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일단 내일(7월 14일) 이광재 한병도부터 하나씩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이광재 전 의원과 한병도 의원을 실명 거론했다.

물론 김 변호사는 "고발사주팀은 전과13범발로 이미 보도된 내용 재탕 삼탕하며 국힘 게이트로 몰고가고 준석이도 보호해보겠다는 건데"라며 "국힘 게이트 일부 맞죠. 손수조 리준석 꼬맹이들 게이트. 그리고 정미경 등등"이라고 국민의힘 관계자들도  포함돼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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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 2022.7.13.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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