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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신평 변호사 향해 "수일 내 통화기록 공개" 압박

polplaza 2022. 7. 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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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가 '건희 사랑' 팬클럽 운영 등과 관련해 자신을 비판한 신평 변호사를 향해 "수일 내로 녹취록과 녹음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압박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강 변호사는 2022년 7월 21일 SNS에 "기회주의자 신평이 싸움을 걸어왔으므로 이 자의 가면을 모두 벗기겠다"면서 "신평 씨. 당신이 말한 녹음을 듵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신평의 기회주의적 행동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선배에 대한 예의로 그의 행태를 비판하지 아니하였다"며 "그러나 다시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이며 나를 저격했다"고 반발했다.

그는 "신평은 문재인 편에 섰다가 한 자리를 못하자 배신하고 윤석열을 지지하다 지지율이 빠지자 홍준표를 편들었던 자"라면서 "오늘 홍준표를 까니 본색을 드러냈다. 나를 만났을 때도 청문회 안하는 한 자리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 자가 신평이다"라고 노골적으로 신 변호사를 비난했다.


그는 또 "매관매직척결연대의 고문을 자신의 자의로, 자신의 의사로 맡았던 자가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고 마치 얼떨결에 맡은 것처럼 말을 바꾸고 오히려 나를 비난했다"면서 "기다려라 신평, 그 추악한 가면을 벗겨주마"라고 경고했다.

강 변호사는 "신평은 시골에서 농사짓는 척 쇼하며 어떻게 하면 한 자리 할까 호시탐탐 노리며 방송나갈 궁리나 하는 이중인격자"라며 "내가 언론인터뷰 주선을 함 해주니 헐레벌떡 정신없이 먹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지난 5월 신평 변호사의 자택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좋은 관계"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강 변호사가 채 2달도 안돼 신 변호사를 저격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신 변호사는 이날 "강 변호사와 관계가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손을 잡고 있는 신평 변호사와 강신업 변호사/강 변호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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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2022.7.21.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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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사이버정치마당] - 신평 변호사, "강신업 변호사와 관계 완전히 끝났다"

신평 변호사, "강신업 변호사와 관계 완전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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