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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홍준표 시장 '호가호위' 발언에 "뭐 켕기나?"

polplaza 2022. 7. 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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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 사랑'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자신을 향해 '호가호위한다'고 비판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향해 "뭐 켕기는 거 있나?"라며 강력 반발했다.

강 변호사는 2022년 7월 21일 SNS를 통해 "홍준표 칭찬해줬더니 바로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이 설친다'며 나를 저격(했다)"면서 "내가 김성진 만나니 뭐 켕기는 거 있나?"라고 홍 시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강신업 변호사)


그는 이어 "아님 대통령 홍준표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에 뿔났나? 혹 아직도 대권꿈?"이라고 홍 시장의 신경을 건드리면서 "홍준표가 세게 붙길 원한다면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강 변호사는 또 "설치는 건 강신업이 아니라 홍준표다"라면서 "하방 약속은 어디 가고 시시콜콜 훈수 짓인가? 제발 지방행정이나 잘하시라. 욕먹지 말고"라고 되레 '훈수'를 두기도 했다.

앞서 강 변호사는 7월 20일 오전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요청으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김 전 대표를 접견했다면서, "접견 내용은 일단 비공개"라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로서 당시 다른 여야 정치인들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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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변호사 2022.7.21.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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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 [사이버정치마당] - 홍준표 시장,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 향해 "호가호위 어이없다"

홍준표 시장,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 향해 "호가호위 어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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