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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혜 씨, 문재인 전 대통령 수박 자르는 동영상 올려 관심

polplaza 2022. 9.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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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아버지 문 전 대통령이 수박을 칼로 자르는 동영상과 사진을 SNS에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다혜 씨가 공개한 문 전 대통령의 수박 자르는 사진)


'이름 없는 꽃'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다혜 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022년 9월 12일 "음... 무등산 수박이라고? 어디 보자.. 크구먼!! 한 판 붙어보자!"라는 글과 함께 수박을 자르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유했다. 다혜 씨는 이 게시글에서 '가사분담', '함께나눠요', '명절아빠일시키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문 전 대통령이 가사를 분담하는 중임을 강조했다.

다혜 씨는 그로부터 1시간 후, 수박을 자르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수박 이놈 크구나! 와라! 음....썰면서 집어먹는 맛이 쏠쏠하군! 역시 이 맛이구먼"이라며 "헛, 뒤에서 지켜보고 있군... 너를 넣어야 끝난다! 미션 완수"라고 썼다. 이 글에는 문 전 대통령이 수박 한 조각을 맛보는 모습과 문 전 대통령의 등 뒤로 탁자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는 김정숙 여사, 그리고 수박 반개를 비닐로 덮어씌워 냉장고에 넣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녀는 다시 1시간 후, "음.. 썰어볼까? 무엇이든 진지하게 임함"라면서 "(트친님들 초보라...다시 올려요~)"라고 썼다. 이번에도 해시태그로 '명절가사', '함께거들기', '기쁨두배'라고 적어 문 전 대통령이 명절 가사를 거들어 기쁨이 2배라는 의미를 전달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다혜 씨가 공개한 '수박 자르는 문 전 대통령' 동영상 캡처)


동영상과 사진 속에 나타난 문 전 대통령은 약간의 수염을 기른 채 체크 무늬 반팔 셔츠 차림으로 아무 말 없이 무표정한 표정으로 수박을 자르는 모습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접 농사지으신듯요" "설마.. 저렇게 큰 수박을요? 호박은 있지만요~" "보고 또 봐도 좋은 이니 영상~ 그런데 우리 대통령님은 집에서도 늘 저 시계를 차고 계시더라고요~ 최애템이신 건가요? 시간 개념이 넘 철저하셔서 일까요~ㅎㅎ" "아까 소리 없어서 다시 올리신 느낌이네요 ㅋㅋㅋ 대통령님의 있는 그대로 모습, 항상 감사해요" "먼저 맛보신 것 같던데 맛이 어떻다고 하시던가요?" "뒤에서 무심한 표정으로 앉아 계시는 여사님도 너무 반갑고요^^ 귀한 영상과 사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박 자르는 문 전 대통령 등 뒤에서 지켜보는 김정숙 여사가 보인다/사진: 문다혜)

 

(수박 맛보는 문 전 대통령/사진: 문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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