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英 여왕 장례식 참석해 조문.. 佛 마크롱 대통령도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9월 19일 오후 7시(현지시간 오전 11시)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런던 도착 첫날인 전날 조문과 함께 조문록을 작성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교통사정 등으로 조문을 하지 못하게 돼 이날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록을 작성했다. 윤 대통령이 방문 첫날 조문을 못한 배경을 놓고 국내에서는 영국 왕실 측과 사전조율을 하지 못해 발생한 일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는 등 설왕설래를 낳았다.

그러나 영국 왕실 측은 장례식이 거행된 이날 자체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을 알렸다.

영국 왕실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 등 세계 정상들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면서 장례식장에 들어서는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나란히 장례식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그 뒤를 이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그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의 모습도 보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해외 정상 등/영국 왕실 영상 캡처)

반응형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영국 왕실 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 부부 뒤로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보인다/영국 왕실 영상 캡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해외 정상 등/영국 왕실 영상 캡처)

300x250

(장례식이 진행된 웨스터민스터 사원 내부/영국 왕실 영상 캡처)

 

(장례식이 진행된 웨스터민스터 사원 내부/영국 왕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