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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의원 "김경수 형 면제 반대"에 친문 네티즌들 반발.. 왜?

polplaza 2022. 12.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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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딩 최고위원인 장경태(39. 서울 동대문을)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형 면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친문(친문재인)'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2022년 12월 23일 SNS에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문 약칭) 사면 들러리 김경수 지사 형 면제를 반대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15년 형기가 남은 MB는 사면에 복권까지 하면서, 5개월 형기가 남은 김경수 지사는 잔여 형 면제만 한다니.소가 웃을 일"이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의 2022.12.23. SNS 캡처)


장 의원은 "이것이 무슨 '공정'인가? 윤석열 대통령식 '굥정'일 뿐이다"며 "법무부 스스로 정치적인 목적에 의한 표적수사였음을 인정한 셈이다. 대한민국 법치를 무너뜨리는 '굥정'을 규탄한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부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친문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은 "이 사람 갈수록 가관이네. 민주당 수준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야, 이 쓰레기 변태 일베놈아! 이재명이랑 붙어먹으니까 좋냐?" "전과 4범 모시니 이제 일베 용어가 아무렇지않게 민주당 용어가 돼버렸구나" "어디서 쥐박이랑 경수 씨를 같은 취급하는지... 기분 나쁘게" 등등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공당의 최고위원이 굥굥거리다니 참 천박하다"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글 쓰는 수준하고는" "일베 하냐? 꺼져 이 새퀴" "단어선택 보고 저질스럽게 짝이없는것에 웃고 간다" "아무리 그래도 국회의원이 쓰는 글에 굥정이 뭐냐" "일베 용어 ‘굥’ 따위를 쓰는 국개의원" "굥이 모냐 일베도 아니구" 등등 '굥정'이란 '일베 용어'를 사용한데 대한 지적과 원성이 잇따랐다. 

(장경태 의원의 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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