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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내다본 '이재명 대표의 운명'은...

polplaza 2022. 12.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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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신평 변호사가 이번에는 검찰의 소환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앞날을 예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신 변호사는 2022년 12월 26일 SNS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운명'이라는 글을 올려 "그의 해는 거의 서산을 넘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가 상징하는 하나의 시대도 종언을 고하고 있다"고 이 대표 시대의 종말을 예고했다.

신 변호사는 "그를 수사하는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으로 마지막 항거의 자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부질없는 일로 보인다"면서 "단편적이기는 하지만 여러 드러난 사실들로 볼 때, 그가 형사책임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완전히 제로다"라고 이 대표가 법적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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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는 애초부터 문재인을 내세워 5년간 국정을 전횡한 무능하고 위선적인 운동권세력과는 결이 많이 달랐다"고 평하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실세들은 오히려 그를 대단히 탐탁지 않게 생각하였다. 아마 윤 대통령이 그 무렵 대선정국에서 급부상하지 않았으면, 그는 가차없이 거세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강력한 대선 상대였던 윤석열 대통령 덕분에 아직까지 정치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는 분석인 셈이다.

신 변호사는 "그럼에도 그는 운동권 세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었다"면서 "나는 그런 그를 보며 윤 대통령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 수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하며 그쪽으로 몸을 돌렸다"고 당초 이재명 대표를 지지했다가 뒤에 윤 대통령으로 지지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2024년 4월의 총선에서 운동권세력 출신은 대거 낙선한다고 본다"면서 "이를 통해 진보는 정화의 거룩한 시간을 거친다. 건전한 진보, 건전한 보수의 두 날개를 퍼덕이며 대한민국이 저 먼 창공을 향하여 웅비하는 꿈을 꾼다"고 차기 총선에서 정치권의 세력 교체에 기대를 걸었다.

(신평 변호사의 2022.12.26.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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