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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상화와 혁신을 위한 '성남시민연대' 공식 출범

polplaza 2023. 2.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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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정상화와 혁신을 위한 성남시민연대가 2023년 2월 22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성남시민연대는 이날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이호승 상임공동대표, 신상진 성남시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성남시 의정 감시단(성남시민정치학교) 발족 ▲성남시 혁신과제 발굴 및 실천 ▲성남시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 등 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기로 했다.

성남시민연대는 창립선언문에서 "성남시민연대는 스스로 깨치고 일어나, 주권을 의식한 시민으로 깨어날 것을 선언한다"면서 "정치와 행정이 무엇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세력이 아니라, 주권자로서 정치에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대안세력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민연대 출범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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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 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호선 교수(국민대 법대)는 성남시민연대 출범식에 앞서 '성남시 정상화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스캔들의 주인공이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왔고 지금 압도적인 국회 의석의 제1당의 당 대표가 되어 있다. 바로 이 성남시는 지금 정의와 불의가 부딪혀서 싸우는 최전선"이라며 "최전선에서 제대로 싸워야 한다, 제대로 방역을 해야 한다"고 시민연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피해자인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근본적으로 범죄수익 전액을 환수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성남시민은 물론이고 국민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범죄 수익 전액 환수를 위해 협약의 무효라든지, 계약 무효화 조치 이런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제"라고 범죄수익 환수 조치를 강하게 촉구했다.

성남시민연대는 이재명 전 시장과 은수미 전 시장의 재직 12년 동안 불법과 특혜, 비리로 얼룩진 성남시를 하루속히 정상화시키고 혁신하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립한 성남지역서민단체연대회의를 비롯, 성남의힘 등 성남지역에서 활동해온 15개 단체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시민단체 연합체이다.

(강연하는 이호선 교수)

 

(이호승 성남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성남시민연대 출범 기념 사진)



https://www.youtube.com/watch?v=7TtvVyh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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