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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은퇴한 변호사 달링턴(77) 씨가 환경운동을 하던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하는 총기 사고가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이 동영상과 해외 네티즌 및 언론 등에 따르면, 달링턴 씨는 파나마에서 기후위기 환경운동을 하는 시위대들이 고속도로 위에 폐타이어와 돌 등으로 장애물을 설치하고 오랫동안 통행을 방해하자, 그들에게 다가가서 대화를 시도하다가 권총을 꺼내 들었다
이에 활동가들 중 한 명이 "왜 총을 쏘지 않느냐?"고 달링턴 씨를 자극했고, 또 다른 활동가는 "당신은 누구를 죽이려고 그러느냐?"고 항의했다. 달링턴 씨는 "네가 첫번째가 되고 싶으냐?"면서 방아쇠를 당겨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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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턴 씨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사망한 사람들은 기후환경 운동가가 아니라 교사들이다" "파나마 정부가 캐나다에 광산 채굴권을 불공정하게 계약한 데 대해 항의하던 사람들이다" 등의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달링턴 씨는 과거 불법 총기류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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