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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가칭' 특권폐지당 창당으로 정치혁명 승부수 띄워

polplaza 2023. 11. 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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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재야정치의 대부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적대적 공생과 기득권을 누리는 양당 정치를 깨기 위해 정치혁명의 승부수를 띄웠다.

장 원장은 2023년 11월 22일 오전 국회 도서관대강당에서 열린 가칭 특권폐지당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취임 소감 밝히는 장기표 상임대표)


장 상임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대표를 맡겨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책무 또한 굉장히 무겁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들의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러분들의 열망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상임대표는 "특권을 폐지해야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뤄질 수 있다"면서 "명칭은 특권폐지당이지만 우리의 목표는 한국정치를 그야말로 혁명적으로 바꾸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특권폐지당을 이뤄내고야 말 것"이라며 즉석에서 이은상 시인의 '고지가 바로 저긴데'라는 시를 낭송했다. 혼신을 다해 한국정치를 바꾸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표창장 의혹에 대해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가짜 인권, 가짜 평화" 구호를 외치며 신발을 던졌던 정창옥 '신발투사', 서해상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 등 문재인 정권에서 '권력에 저항한 3인방'이 모두 참석했다.

최성해 총장은 공동대표에 선출됐으며, 이래진 씨는 특권폐지당 창당 발기문을 낭독했다.  

이날 대회에는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의 최승재 의원(이상 국민의힘),  5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 4성 장군 출신의 김병관 예비역 대장, 갈대의 순정을 부른 가수 박일남 씨,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 깨어있는시민연대당 이민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권폐지' 손피켓을 들고 "특권폐지" 외치는 발기인들)

 

(축사하는 최재형 의원)

 

(축사하는 최승재 의원)

 

(축사하는 박찬종 변호사)

 

(축사하는 박일남 가수)

 

(공동대표 취임 소감 밝히는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김병관 예비역 대장/오른쪽에서 2번째)

 

(이래진 씨)

 

(눈 감은 채 생각에 잠긴 최재형 의원)

 

(특권폐지당 발기인 대회장 모습)

 

(외빈 축사 경청하는 발기인들)

 

(발기인 대회 직후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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