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024년 2월 23일 현재까지 발표한 공천 결과를 바탕으로, 제22대 총선 서울 49개 선거구 중 약 77%에 해당하는 38곳에서 후보자 윤곽이 잡혔다. 38곳 중 27곳은 단수 공천됐으며, 11곳은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단수 공천지역 27곳은 서대문갑(이용호), 서대문을(박진), 마포을(함운경), 종로(최재형), 중·성동갑(윤희숙), 용산(권영세), 광진갑(김병민), 광진을(오신환), 동대문갑(김경진), 중랑을(이승환), 강북갑(전상범), 강북을(박진웅), 도봉갑(김재섭), 도봉을(김선동), 은평을(장성호), 강서갑(구상찬), 강서병(김일호), 동작갑(장진영), 동작을(나경원), 관악갑(유종필), 관악을(이성심), 구로갑(호준석), 구로을(태용호), 서초갑(조은희), 송파갑(박정훈), 송파을(배현진), 강동을(이재영) 등이다.
양자 또는 3자 경선은 중·성동을(이영-이혜훈-하태경), 은평갑(홍인정-남기정-오진영), 동대문갑(김영우-여명), 마포갑(조정훈-신지호), 성북갑(서종화-이종철), 성북을(이상규-이진수), 양천갑(조수진-정미경-구자룡), 양천을(오경훈-함인경), 송파병(김근식-김성용), 금천(강성만-이병철), 강동갑(전주혜-윤희석) 등 11곳에서 진행된다(아래 표 참조).
2월 23일 현재까지 공관위의 후보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11곳은 국민의힘 우세지역인 강남권(강남갑, 강남을, 강남병, 서초을 등)과 국민의힘 취약지역(노원갑, 노원을, 노원병, 중랑갑 등)이 포함돼 있다. 영등포갑, 영등포을, 강서을 등도 국민의힘 약세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다. 따라서 남은 11곳은 국민의힘 공괸위가 막판까지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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