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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하버드 대학 졸업장 전격 공개했는데

polplaza 2026. 3. 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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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하버드대학 졸업을 놓고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졸업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준석 대표는 2026년 3월 27일 SNS를 통해 "졸업장 공개는 2012년부터 요구할 때마다 해왔다"면서 졸업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졸업장을 공개한 이준석 대표의 2026.3.27. SNS 캡처)


이 대표는 이날 최근 학위 의혹을 제기해온 한국어 강사 출신의 유튜버 전한길 씨를 향해 "전유관(전한길의 본명) 씨가 법적 처분을 받을 시간이 다가오니, 어차피 처벌받을 거 더 건수를 쌓겠다는 식으로 아무말 대잔치를 또 시작한다"면서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못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 자체도 고소 항목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타진요가 했던 방식과 똑같다"면서 "문서를 보여주면 위조되었다고 하고, 공식 졸업증명서 발급기관의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걸 가져오라고 하고, 경찰이 하버드대학교에 직접 조회해서 확인받아도 경찰을 못 믿겠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 경찰이 저를 그다지 좋아할 이유가 없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재명 정부에서도 같은 답을 준 경찰"이라며 "만난 자리에서 사이트에 로그인해 직접 인증해 주겠다고 했더니 그건 안 된다고 하고, 어디서 "아포스티유"라는 단어를 주워들어서는 그걸 해오라고 시키기까지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김영윤 폴리티고연구소 소장은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졸업장과 다른 사람이 받은 하버드 졸업장을 비교하면서 "하버드대학교는 졸업할 때 반드시 Concentration이라고 부르는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학사 졸업장은 항상 전공이 명시되어 나온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이 대표의) 졸업장 전공이 공란이면 무엇을 의미할까요?"라며 "이준석이 공개한 학위증에 복수는 고사하고 전공이 아예 비어 있다"고 여전히 의문을 제기했다. 김영윤 소장은 이 대표가 이날 학위 논란을 일소하려면 아포스티유 공증을 받아 공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영윤 소장이 공개한 다른 사람의 하버드 졸업장(왼쪽)과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졸업장/김영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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