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하버드대학교 졸업을 놓고 진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 대표가 학기 성적표와 졸업장을 공개했음에도 그 자체로 의혹이 불식되지 않고 있다. 의혹을 제기한 한국사 강사 출신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와 김영윤 폴리티고연구소장은 주 정부가 인증하는 '아포스티유(Apostille)' 공증을 받아서 공개하라는 입장이다. 이준석 의원은 "문서를 보여주면 위조되었다고 하고, 공식 졸업증명서 발급기관의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걸 가져오라고 하고, 경찰이 하버드대학교에 직접 조회해서 확인받아도 경찰을 못 믿겠다고 한다. 어디서 '아포스티유'라는 단어를 주워들어서는 그걸 해오라고 시키기까지 한다"고 했다. 그러면 "아포스티유 인정을 받아서 공개하면 될 것 아니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졸업장 진위를 가리기 위해 그런 절차까지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공개된 하버드 졸업장과 학기 성적표를 근거로 미국에서 만든 '아주 유능한' AI에게 물어봤다. 결론은 '이준석 졸업장'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발급한 진짜 졸업장이 분명하고, 복수전공 이수 여부는 90% 이상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질문1] 이준석 의원이 공개한 하버드 졸업장에 전공 분야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데 진위 여부를 가려 달라.
[답] 진짜 하버드 대학교(Harvard College) 학사 졸업장이다. 가짜일 가능성은 전혀 없다. 시대에 따라 디자인이나 서명자(총장, 학장 등)가 조금씩 바뀌지만, 하버드 공식 졸업장 스타일, 날짜, 문구, 인장 등이 일치한다. 하버드 대학 학사 졸업장에는 보통 전공이 아예 표시되지 않는다. 전공은 성적증명서(transcript)에만 나온다. 다만, 학과 우등(honors)을 받으면 예외적으로 졸업장에 반영된다. 특히 Highest Honors (수석)나 High Honors(최우수)를 받으면 'magna cum laude with highest honors in [전공명]'처럼 전공분야가 명기된다.

[질문2] 2007년 하버드 졸업 당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의 복수전공이 가능했나?
[답] 2007년 하버드 College 졸업 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복수 전공(혹은 유사 형태)으로 하는 것은 가능했다.
한국의 복수전공제도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하면, 2000년대 중반 기준으로 아래 4가지를 들 수 있다.
1. Concentration: 하버드가 ‘전공’이라고 부르는 것. 보통 하나만 선언.
2. Joint Concentration: 두 분야를 통합(interdisciplinary)해서 공부하는 형태. 두 학과가 협의한 계획으로 수업을 이수하고, 종종 통합 논문(thesis)을 써야 한다. 일부 학과는 Joint Concentration을 적극 허용하지만, Economics(경제학)는 일반적으로 Joint Concentration에 참여하지 않았다(Ordinarily, the Economics Department does not participate in joint concentrations).
3. Double Concentration (진짜 복수전공): 두 Concentration의 모든 요구사항을 별도로 충족하는 것. 하버드는 2000년대에는 Double Concentration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지 않았음 (2022년에야 FAS가 처음 승인함).
4. Secondary Field: 부전공(minor) 개념으로 4~6과목 정도. 2007년부터 본격 도입됐지만, 이는 Concentration이 아님.
당시는 완전한 복수전공(Double Major, Double Concentration)는 제도적으로 어려웠다. 하버드는 과도한 부담을 이유로 Double Concentration을 권장하지 않았고, 당시에는 아직 허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경제학 + 컴퓨터과학(또는 Applied Math + Economics 등) 조합을 했다. 컴퓨터과학 쪽에서 Joint Concentration 형태로 경제학과 연계하거나, 한쪽을 primary Concentration으로 하고 다른 쪽을 최대한 많은 과목을 들어 실질적으로 복수 전공 수준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흔했다.
이준석 의원의 경우, 본인이 '복수전공' 또는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이라고 표현한 것은 당시 하버드 학생들이 흔히 쓰던 방식으로, 공식 Joint Concentration이 아니더라도 두 분야를 깊이 공부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한국식 ‘복수전공(double major)’과 정확히 일치하는 공식 제도는 아니었고, Joint Concentration이나 실질적 다중 수강 형태로 이뤄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2020년대 후반) 하버드는 복수전공을 정식 허용하고 있어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조합이 더 명확해졌지만, 2007년 당시에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두 분야를 병행하는 데 큰 제약은 없었다.
추가로 성적증명서(transcript)나 구체적인 과목 이수 내역을 보면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질문3] 이준석 성적표 오른쪽 하단에 기록된 성적을 보면, 졸업 학점에 미달하는 성적이라서 졸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답] 그 성적이 '졸업할 수 없는 성적'이라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 지적된 부분, 'Satisfactory Letter Grades: 17.00': 이는 학점으로 받은 크레딧 중 'C-' 학점 이상을 의미한다. 이 숫자는 한 학기 또는 일부 누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전체 성적표를 보면 총 요구량을 충족한다. 성적표 전체를 종합하면 졸업 이수학점 128 크레딧 기준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 성적표의 'Satisfactory Letter Grades'는 전체 졸업 요건의 일부 지표일 뿐, 단독으로 졸업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숫자가 아니다. 실제 졸업은 총 크레딧 + letter grade Satisfactory(학점만족) 크레딧 최소치 + 전공 요구사항 + 행정위원회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질문4] 이준석 성적표로 볼 때,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의 전공과목 이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볼 수 있나?
[답] 성적표에 나타난 내용만으로는 컴퓨터과학(CS)과 경제학(Economics)의 이수 요건을 각각 충족하였는지는 100% 확정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전반적으로 두 분야를 상당히 깊이 공부한 흔적이 보이고, 하버드에서 'Field: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로 졸업한 기록과 맞물려 실질적으로 이수 요건을 충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질문5] 검퓨터과학과 경제학의 이수요건 충족 여부에 대해 왜 100%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가?
[답] 하버드의 전공 요구사항은 학과별로 구체적이며, 2003~2007년 당시 기준(2000년대 중반 핸드북 기준)으로,
1. 필수 과목(introductory theory, intermediate theory, statistics, specific CS core courses 등)
2. 선택과목 수(advanced courses)
3. 총 크레딧/과목 수
4. 논문이나 작문 요건(특히 honors나 joint의 경우) 등이 포함된다.
성적표는 수강한 과목 목록만 보여주고, 어느 전공에 어떻게 배정되었는지, Plan of Study(학생이 제출한 학업계획서), 학과 승인 여부, double-counting(중복 인정) 여부는 명시되지 않는다. 특히 'Field: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는 당시 공식 Joint Concentration이 아니라, 두 분야를 병행한 실질적(interdisciplinary) 프로그램이거나 학생이 선언한 custom field 형태로 보인다. 경제학은 'Joint Concentration'에 소극적이었다.
[질문6] 성적표에 나타난 전공 이수 과목과 학점(크레딧)을 기준으로 이수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해 달라.
[답] 먼저, 성적표에서 보이는 컴퓨터과학 관련 수강 과목은
1)초기: COMPSCI 51 (Intro to Computer Science II)
2)중기: COMPSCI 164 (Internet Technologies), COMPSCI 165 (Information Management, WD 하나 있음), COMPSCI 121 (Formal Systems and Computation), COMPSCI 141 (Computing Hardware), COMPSCI 161 (Operating Systems)
3)기타: APMTH 107 (Graph Theory and Combinatorics) - CS 이론/알고리즘에 유용- 등이다.
정리하면, 컴퓨터과학 필수 과목(programming, systems, theory, hardware 등) 여러 개를 수강했다. 2000년대 컴퓨터과학 전공 기본 요구사항(약 8~12개 관련 과목 + 수학 준비과목)은 대부분 커버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필수 introductory sequence'나 'breadth requirement'를 정확히 모두 채웠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또, 성적표에서 보이는 경제학 관련 수강 과목은
1)입문: SOC-ANAL 10 (Principles of Economics)
2)중급/고급: ECON 1011A (Microeconomic Theory), ECON 1010B (Macroeconomic Theory), ECON 1745 (Corporate Finance), ECON 1723 (Capital Markets), ECON 91R? (Supervised Reading and Research in Financial Markets)
3)통계/수학: STAT 100 (Intro to Quantitative Methods), MATH 21A (Multivariable Calculus) 등으로 나타난다.
정리하면, 경제학 이수를 위한 기본 요구 과목(EC 10a/b 또는 equivalent, intermediate micro/macro theory, statistics, electives) 중 핵심 이론 과목을 명확히 들었고, 금융/자본시장 같은 응용 영역도 있다. 충분한 수준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컴퓨터과학 전공의 경우 수강한 핵심 과목(51, 121, 141, 161, 164, 165 등)과 관련 수학(APMTH 107, MATH 21A 등)이 상당히 많아, 기본 전공 요구사항을 충족하거나 초과했을 가능성이 크다. 경제학 전공의 경우에도 중급 미시/거시 경제학, 경제학 원론 등 이수 요건을 채운 것으로 보인다. 두 분야를 동시에 병행하면서도 총 이수 학점이 충분하고(특히 마지막 학기 17.50), 중국어 citation까지 별도 이수한 점을 고려하면, 행정위원회와 두 학과가 승인한 프로그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 성적표만으로는 '정확히 모든 필수 과목을 충족했는지'를 단정할 수 없지만, 두 전공 분야의 핵심 과목을 충분히 수강한 기록이며, 하버드에서 실제로 학사 학위를 받은 사실(졸업장 + 공식 기록)과 일치한다. 당시 많은 학생들이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조합을 전공이나 복수전공 수준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요건 미달로 보기 어렵다. 더 정확히 확인하려면, 당시 Harvard Fields of Concentration handbook(2005~2007)의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전공 요구사항 비교, 전체 성적표의 전공 선언(concentration declaration) 기록이나 학업계획서(Plan of Study), 하버드 등록처 및 학과 공식 확인이 필요하다.
[질문7] 2007년 하버드 대학의 졸업 기준은 이수학점만 채우면 가능했나? 학사학위 논문이나 별도의 졸업시험은 없었나?
[답] 2007년(이준석 졸업 당시) 하버드 학사 학위(Bachelor of Arts) 졸업 기준은 주로 전체 과목 이수 학점(크레딧)을 중심으로 했다. 하버드 졸업은 과목 기반(course-based) 시스템으로 졸업시험은 없고 논문은 '추가 영예(honors)'를 위한 옵션이었다. 이는 현재(2020년대)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학사 학위 논문(senior thesis)은 일반 졸업(ordinary degree)에는 필수가 아니었다.
Joint Concentration이나 Interdisciplinary Field (이준석의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처럼): thesis를 쓰는 경우가 더 흔했지만, 일반 track에서는 과목 이수로 충분했다. 컴퓨터과학이나 경제학의 단독 또는 조합에서도 non-honors 졸업생은 논문없이 졸업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이준석의 경우, 졸업장에 'magna cum laude with highest honors' 같은 문구가 없고, 성적표에 'honors' 표시가 특별히 강조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일반 학위로 보이며,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질문8] 이준석의 성적표에는 전공이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2개로 적혀 있는데, 졸업요건으로 2가지 전공과목의 충족 학점을 각각 반드시 채워야 졸업이 가능했는지, 아니면 전공과목 학점이 부족하더라도 전체 졸업학점(128 크레딧)을 충족하면 학사 학위 졸업이 가능했나?
[답] 하버드 대학 학위(Bachelor of Arts) 졸업 시, 'Field: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처럼 두 분야가 표시된 경우 두 전공의 요구사항을 각각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전체 128 크레딧만 채우고 전공 요건을 무시하면 졸업할 수 없다. 하버드 졸업의 핵심 구조 (2007년 당시 기준, 현재도 동일한 원칙)는 다음 3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총 128 크레딧 이수 (보통 32개 과목, 매 학기 4과목 기준)
2) 커리큘럼 요구사항(General Education, Expository Writing, Quantitative Reasoning, Language 등 교양 요건)
3) 전공 요구사항 완전 충족.
따라서 전공(Concentration)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Concentration(또는 Field)을 선언하고 그 요구사항을 채우지 않으면 행정위원회(Administrative Board)에서 졸업을 승인하지 않는다. 전체 크레딧(학점)이 많아도 전공 요건을 미달하면 졸업할 수 없다.
[질문8] 이준석의 성적표로 미뤄볼 때, 전공과목 졸업 이수학점을 충족한 것으로 볼 수 있나?
[답] 2007년 당시 하버드에서 'Field: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는 공식 복수전공(Joint Concentration)은 아니었지만, 학생이 두 분야를 병행하며 학과 지도교수와 행정위원회가 승인한 실질적 복수전공(double concentration)에 가까운 형태였다. 이런 경우 두 분야의 핵심 요구사항을 각각(또는 통합적으로) 충족해야 했다.
Computer Science 쪽: introductory programming, theory, systems, hardware/OS 등 breadth 영역 + 수학 준비 과목.
Economics 쪽: Principles, Intermediate Micro/Macro Theory, Statistics + electives.
일부 과목은 double-counting(중복 인정)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기도 했지만, 양쪽 핵심 이론 과목(예: ECON 1011A Micro, 1010B Macro, CS 핵심 과목)은 별도로 채워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실제 운영 방식을 보면, 학생은 sophomore(2학년) 중반까지 전공을 선언한다.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처럼 두 분야를 병행할 때는 Plan of Study(학업 계획서)를 제출해 두 학과 지도교수와 대학의 승인을 받는다. 승인된 계획을 따라 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성적표에 'Field: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로 표시된 것은 그 플랜이 승인되고 실제로 이수한 결과이다.
만약 한쪽(예: Economics) 요건이 명확히 부족했다면, 하버드 등록처에서 졸업을 허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준석 씨는 실제로 2007년 6월 정상 졸업했다. 이준석 성적표에 두 분야가 병기된 것은, 당시 제도상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의 핵심 과목을 충분히 수강하고 지도교수와 학과의 승인을 받은 증거로 해석된다.
이상으로 AI가 정리한 내용을 종합하면, 이준석 대표가 공개한 하버드 대학 졸업장은 진짜인 것으로 판명된다.
다만, 그의 성적표에 나타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의 복수전공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대학에서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복수전공 제도와 약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하버드대학은 '진짜' 복수전공(Double Concentration, Double Major)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지 않았고, 특히 경제학은 '사실상' 복수전공(Joint Concentration)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학생들이 'Joint Concentration' 형태로 경제학과 연계하여 복수전공 수준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흔했다. 학생이 학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도교수와 대학에서 승인해 주면 경제학도 'Joint Concentration'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준석 대표 경우, 성적표에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이라고 기재한 것은 당시 하버드 학생들이 흔히 쓰던 방식이었다. 그러나 졸업을 하려면, Joint Concentration이었던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이수에 필요한 각각의 주요 과목과 이수 학점(크레딧)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했다. 졸업 자격의 경우, 단순히 한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총 크레딧, 학점 충족, 크레딧 최소치, 전공 요구사항, 행정위원회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우리나라 대학의 복수전공제도와 비교하여 엄밀한 의미에서 공식 복수전공은 아니더라도, 당시 하버드에서 실제했던 사실상의 복수전공을 이수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사이버정치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북송금사건' 이화영 변호한 서민석 변호사, 누구인가 (0) | 2026.04.02 |
|---|---|
| '대북송금사건 수사' 박상용 검사, 누구인가 (0) | 2026.03.29 |
| 이준석 대표, 하버드 대학 졸업장 전격 공개했는데 (0) | 2026.03.27 |
| 박찬운 교수, '검사 보완수사권' 놓고 한겨레신문 '박용현 칼럼' 직격 (0) | 2026.03.27 |
| 민주당 한준호, '대북송금사건' 이화영 석방 촉구 (0) | 2026.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