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선거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이건주 전 한국교총 현장대변인이 중도 ·보수진영의 단일후보로 '경선불복'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윤호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건주 전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26년 5월 15일 SNS를 통해 "서울교육감 중도·보수 후보로 김영배, 류수노, 윤호상, 조전혁 모두 4명이 등록했다"면서 "저는 앞으로 윤호상 서울좋은교육감 단일후보가 서울시교육감이 되어 교육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윤호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건주 전 예비후보는 "저는 윤호상 단일후보가 받아들이기는 어렵겠지만, 12년 좌파 정치 교육감 시대를 끝내고 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책임을 따지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윤호상 후보도 중도·보수 2차 단일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런데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일전에는 류수노 후보가 불복하더니 이번에는 조전혁 후보가 불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이건주 전 예비후보는 "만약 윤호상 후보가 2차 단일화에 참여해서 최종 단일후보가 되었더라도 류수노 후보와 조전혁 후보 모두 불복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결국 중도·보수 단일화 무산의 책임은 그동안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영배 후보나 전문 여론조사 결과에 불복한 류수노, 조전혁 후보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이번 중도·보수 단일화가 무산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윤호상 후보가 유일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울 시민들께서도 산적한 유초중고 학교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교사 출신 현장전문가이자, 전문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당당하게 단일후보로 선출된 윤호상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윤호상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윤호상 후보는 지난 4월 6일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가 주관한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를 위한 100% 여론조사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 경선에는 윤호상 후보를 비롯해 이건주 전 한국교총 현장대변인,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신평 변호사(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등 4명이 참가했다.
이후 류수노 전 총장이 경선에 불복해 뒤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한 조전혁 전 의원과 단둘이서 5월 14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치렀다. 여기서 류수노 전 총장이 승리했으나, 이번에는 조전혁 전 의원이 경선 결과에 불복했다. 결국 류수노 전 총장과 조전혁 전 의원은 1회씩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5월 15일 각각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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