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선거 '시민회의' 추대 중도·보수단일후보인 윤호상 후보는 2026년 5월 22일 신익희 선생 묘소 앞에서 한국교육혁명을 엄숙히 선언했다.
윤호상 후보는 이날 오전 이건주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 소재 신익희 선생 묘소를 참배한 후, 학부모·교직원·학생과 서울시민을 향해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 비전을 위한 '한국교육혁명 선언문'을 발표했다.

윤호상 후보는 "저는 오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체성과 헌법 정신을 지키고 우리 헌정사에 의회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를 세우신 신익희 선생의 묘소 앞에 엄숙하고도 비장한 마음으로 섰다"면서 "서울 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한 결연한 다짐을 국민 여러분 앞에 선언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 선언문에서 "첫째,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람 중심의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둘째, 진영 갈등의 사슬을 끊고 ‘통합과 신뢰의 교육’을 실현하겠다. 셋째, 이념과 정파로 흔들린 교육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비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윤호상 후보가 발표한 한국 교육혁명 선언문 전문이다.

한국교육혁명 선언문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학부모·교직원·학생 여러분!
저는 오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체성과 헌법 정신을 지키고 우리 헌정사에 의회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를 세우신 신익희 선생의 묘소 앞에 엄숙하고도 비장한 마음으로 섰습니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교실은 이념의 갈등 속에서 흔들리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점점 무너지고 있습니다. 교권과 학생 인권은 조화를 잃은 채 대립과 혼란 속에 놓여 있습니다. 나라의 기강이 흔들릴 때마다 온몸을 던져 구국의 길을 열었던 해공 선생의 발자취 앞에서, 오늘날 우리 교육이 처한 위기를 바라보며 저는 깊은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낍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떠받치는 가장 튼튼한 반석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육은 이념과 정파 논리에 갇혀 아이들의 미래보다 어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가 파란색, 빨간색으로 사람들이 줄 서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저는 반드시 바로잡고자 오늘 이 자리에서, 서울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한 결연한 다짐을 국민 여러분 앞에 선언합니다.
첫째,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람 중심의 교육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학교는 특정 이념을 주입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해공 선생께서 지켜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통성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균형 있고 당당하게 가르치겠습니다.
무너진 공교육의 권위를 회복하고, 교육의 공공성과 사명감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공 선생께서 강조하신 “이교위가(以校爲家)”, 곧 “학교를 내 집처럼 사랑하고 아끼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진영 갈등의 사슬을 끊고 ‘통합과 신뢰의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갈등과 불신으로 흔들리는 교육 현장을 다시 화합과 존중의 공간으로 되돌리겠습니다.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보람과 교권의 존엄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울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께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의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을 넘어, 오직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만 바라보는 통합의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셋째, 이념과 정파로 흔들린 교육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비전을 만들겠습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평생을 바치신 해공 선생의 구국 정신을 이제 교육의 현장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아이들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에게로 가까이 가겠습니다.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인간다움과 공동체 정신을 잃지 않는 교육, 미래 역량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으로 서울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 가족 여러분!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해공 선생의 위대한 뜻을, 이제 저는 서울교육의 현장에서 이어가고자 합니다.
무너진 서울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저는 해공 신익희 선생처럼 행동으로 보이겠습니다.
말보다는 실천을 중시하겠습니다.
어렵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미리미리 배려하고 봉사하고 사랑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이 역사적 소명을 위해 나선 저 윤호상에게 서울 시민 여러분, 학부모·교직원·학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더 이상 무너진 서울교육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바로 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 5. 22. 서울시교육감 후보 윤호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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