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정치이야기

조성은, 박지원 가까이 VS 윤석열 멀리..

polplaza 2021. 9. 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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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가 조성은 씨로 확인됨에 따라 정치권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유는 여야를 넘나든 조 씨의 정치이력 때문이다. 특히 조 씨가 지난 7월 뉴스버스에 이 사건을 처음 제보한 후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까지 밝혀져 상당한 역풍이 몰아칠 기세다. 박 원장은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조 씨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오래 전 국민의당 등에서 박지원 원장과 가깝게 지냈던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대선정국 초입에서 '정치공작'의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동안 조 씨의 정치적 이념과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사진과 자료를 소개한다.

조 씨는 지난 8월 11일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박 원장을 만난 사실을 드러내지 않은 채, "늘 특별한 시간,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들"이라는 촌평을 남겼다. 만난 장소만 사진으로 기록을 남겼다.

(8월 11일/늘 특별한 시간,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들 Lv38, Lotte)

 

(2018년 12월 22일/ 그 어떤 뽀샵 없는 사진입니다♡Santa 지원쓰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셔야 할텐데.어제 넘 잘 어울리셔서 한 컷을 찍음나라에 국민에 선물을 주셔용목포는 맨날 선물을 갖다주시니#박지원 #산타지원쓰 #찰떡같은_핏)

 

(2018년 11월 25일/ 이전 계정에서 추억들 사진에 올라왔다.탄핵이 2년이 되어가는 이 즈음.박근혜 정권의 탄핵을 한 것에는 후회가 없지만,과연.그때의 바램대로 제대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날로 의심이 짙어진다.그때, 그것이 옳았던 선택이었던가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과연 현명한 방법이었는가 에 대해서는 생각이 많아진다)



(자료: 뉴스1. 2018.1.12. 보도사진)

 

(국민일보 2017.12.10. 보도 캡처)

 

(자료: 2018.4.30. 글)


한편 조성은 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별빛석열', '검찰개혁은_ 윤석열'이라고 호평하는 등 기대감을 표시한 적도 있었다. 2019년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던 시기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을 차기 대권후보로 생각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이 조국 사태와 추미애 사태를 잇따라 겪으면서 총장직을 사퇴하고 '반문재인 진영의 유력 대선후보'으로 변신하자, SNS에 공개적으로 비난글을 올리는 등 돌변했다. 이번 고발사주 의혹사건은 이런 연장선상에서 '대선후보 윤석열 죽이기'라는 정치적 계산이 작용했다 하겠다.

( 2019.10.3 조성은씨 페이스북)

 

(2019년 9월 24일/곧 이런 사진을 보지 않을까 #별빛석열 #검찰개혁은_윤석열)

 

(2019년 9월 7일/ 어쩌면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뜻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윤석열 총장을 차기 대권후보로 생각하는 큰 그림일수도!!!!!)

 

 

2021.09.10 - 조성은 씨, "내가 공익신고자" 확인.. 파장

 

조성은 씨, "내가 공익신고자" 확인.. 파장

[편집자주] 국민의힘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주목을 받았던 조성은 씨가 9월 10일 자신이 공익신고자라고 밝혔다. 조 씨는 제보라기보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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