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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윤석열 당선 예측이유 3가지"

polplaza 2021. 11.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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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내년 3월 9일 실시될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해 주목된다.
신 변호사는 일찍이 윤 후보를 지지해온 터라 윤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당선의 근거로 3가지 이유를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신평 변호사/일요서울 유튜브 캡처)


신 변호사는 11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공정사회를 위하여' 출판기념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중도층과 청년층의 지지를 얻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는 이유로 반문프레임, 상황지배력, 대중친화력 등 3가지를 꼽았다.

신 변호사는 "첫째 이유는 이 정부가 잘한 것도 있겠지만 임기 5년 내내 니편 내편 갈라치기 해왔다. 그래서 반문정서가 생겨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막판 지지율 40%에 고무돼있으나, 나머지 반문정서가 헌정사에 볼 수 없었던 단단한 60% 존재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사건으로 문 대통령을 돌아볼 수밖에 없다. 이 후보는 반문프레임에 딱 걸려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 발목이 잡혀 문재인 대통령의 눈치를 보지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문 대통령과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없다는 점에서, 60%에 달하는 '반문정서'를 벗어나지 못해 윤석열 후보를 이기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두번째 이유로는, TV토론에서 윤 후보의 상황지배력을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을 때 토론을 두 세번 하면 떨어져 나갈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16번의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상황지배력에서 나았다"며 "이재명 후보가 가지는 순발력은 대단하고 그것을 따를 사람이 없지만, 종합적으로 고찰해볼 때 윤석열 후보가 좀 앞선다고 본다"고 윤 후보의 토론 우세를 점쳤다.

마지막으로, 신 변호사는 윤 후보의 대중친화력을 업급하면서, 이 부분은 이재명 후보를 확실히 앞선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방후 많은 정치인들이 명멸해왔지만 윤석열 후보만큼 대중친화력을 가진 정치인은 거의 없었다"면서 "윤석열 후보의 반듯한 인격, 포용력, 넓은 마음씨, 아주 깊고 뜨거운 정, 여기서 나오는 대중 친화력, 그것은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유세를 하면서 그 유세현장에 구름같이 몰려든 인파들이 그것을 입증할 것"이라고 윤 후보의 대중친화력을 격찬했다.

신 변호사는 덧붙여 현 정권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각종 수사가 역효과를 가져올 것임을 경고했다.
그는 "지금 정권에서는 윤 후보에게 고발사주사건, 판사사찰사건, 윤 후보 사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이런 것들을 계속 덮어 씌우고 있다. 제대로 입증이 안되면 결론도 안 낼 것"이라며 "정권이 이렇게 무리수를 계속 두면 윤 후보는 거룩한 순교자가 될 것이다. 국민들은 윤석열 후보를 진정으로 도우려는 마음 일어나면서 윤 후보를 중심으로 꽁꽁 뭉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왼쪽)와 악수하는 신평 변호사/신평 변호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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