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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국민 모독 망발 황운하, 의원직 사퇴해야"

polplaza 2021. 11.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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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11월 30일  "윤석열 지지자들은 1% 안팎의 기득권 계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고령층"이라고 주장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 원장은 이날 SNS에 "민주당의 황운하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는 물론 상식적인 국민이라면 도저히 말할 수 없는 망발을 했다"면서 "황운하의 이 발언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만을 모독하는 것이 아니라 저학력인 사람, 빈곤한 사람, 고령인 사람을 폄하하고 이러한 국민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원장은 "더욱이 황운하 의원은 이미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건에서 청와대의 하명 건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부정선거 개입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는 것도 옳지 않은 터에 이런 망발까지 했으니 차제에 국회의원직을 박탈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날 정동영 후보가 노인 폄하 발언을 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한 일이 있는데, 이번에 황운하 의원의 망발은 정동영 후보의 노인 폄하 발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국회 또한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을 폄하하고 모독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그 책임을 물어 황운하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국회에서 제명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장 원장은 또 "민주당의 황운하 의원 출당조치, 국회의 황운하 의원 제명조치를 요구함과 아울러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황운하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사퇴케 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저학력'이니 '빈곤층'이니 '고령층'이니 하면서 모독하는데도 그런 국회의원을 사퇴시키지 못한다면 국민이 더 큰 모독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2021.11.30.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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