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 요구 봇물

polplaza 2022. 3. 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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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표된 투표지를 배부하는 등 '비밀선거'를 침해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부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3월 6일 SNS에 "사전투표에 확진자 투표까지 있는 날. 부실선거관리로 나라가 난리가 났는데, 출근도 안하신 노정희 선관위원장님. 출근하지 마시고 그냥 물러나십시요."라고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노 위원장은 사전투표 이틀째인 3월 5일(토) 임시투표소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었음에도, 선관위에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측은 위원장은 비상임이어서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의 대선캠프였던 '필연캠프' 출신의 정운현 전 공보단장도 이날 "선관위, 선거관리만 부실한 줄 았았더니 해명과 사과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면서 "한마디로 총체적 부실집단이다. 5대 헌법기관의 자격이 의심스럽다. 노정희 선관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선관위의 입장문과 함께 노정희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정운현 씨의 SNS 캡처)

 

선관위의 이번 사전투표 부실관리와 관련, 이에 뿔난 일반 네티즌들은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해시태그(#)를 달아 "노정희_사퇴하라"는 사퇴 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노정희 선관위원장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SNS 캡처)

 

(노정희 선관위원장의 사퇴운동을 벌이는 네티즌들의 SNS글 캡처)
(네티즌들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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