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서울 25개 구청장 출신지 나돌아 "놀랍다"

오는 2022년 6월 실시되는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25개 구청장의 소속 정당 및 출신지역이 기록된 리스트가 네티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청장 명단'이 적힌 이 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지역 25개 구청장들의 소속 정당과 출신지를 나타낸 것이다.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과 서초구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 3월 9일 실시된 종로구,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하는 바람에 현재는 구청장 신분이 아니다. 김영종 전 구청장은 종로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고, 조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서초갑 보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네티즌들은 당시 25개 선거구에서 서초구 1개 선거구를 제외한 24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싹쓸이를 한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25명중 5명을 제외한 20명이 호남 출신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구청장의 무려 80%가 호남 출신이라는 점은 "너무 놀랍다"는 반응이다.

(네티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