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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김어준류 극단 초강경파 제거후 통합정치"

polplaza 2022. 4. 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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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을 적극 지지하는 신평 변호사는 새 정부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를 비롯한 극단적 초강경파들이 제거돼야 통합의 정치가 펼쳐질 수 있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변호사는 2022년 4월 6일 SNS에 올린 '조국 교수 일가의 수난을 바라보며'라는 글에서 "그가 왜 김어준 류의 반헌법적, 반민주적 초강경파들과 동일한 집단을 이루어 결과적으로 우리 사회를 어지럽히는데 동조하였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평 변호사/ 사진: 신평 SNS)


신 변호사는 "방송인 김어준 씨는 조민 씨의 입학취소결정을 보며, '윤석열의 대권은 조민과 정경심 모녀의 등짝을 밟고 출발한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조국사태가 없었다면 윤석열 당선인은 없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그러나 김 씨처럼 나도 좀 비속한 표현을 쓰자면, 김 씨는 조민과 정경심 모녀의 등짝을 밟은 대신에 그들의 등골을 빼먹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물론 김 씨만이 아니다. 김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사람들을 포괄해서 하는 말"이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이어 "그들은 조국사태를 이용하여 한국사회를 거침없이 짓밟고 다녔다"며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국회의원 같은 공직도 누리며, 자신들의 엄청난 영향력 확대를 아낌없이 즐겼다"고 김어준류의 이중적 행태를 질타했다. 말하자면, 조국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딸 조민 씨 등 조국 가족을 수호한다던 주도세력들은 그 대가로 많은 후원을 받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정치권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영향력을 갖게 됐다는 지적이다. 

"김어준과 그들은 정경심 모녀의 등골을 빼먹었다고 말하고 싶어"
"조국수호세력, 조국가족 이용해 자신들의 이득 한껏 빨아올려"
"조국, 장관후보 사퇴하고 자숙했으면 지금 대통령당선인됐을 것"

신 변호사는 "그들의 기록된 언동들에 대한 정밀한 심사를 한다면, 그들은 반헌법주의자이고, 반민주주의자들이며 파시즘적 전체주의 사고에 푹 빠진 자들"이라며 무엇보다 그들이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언제까지건 가파른 정국의 대치상태를 만들어놓고, 이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득을 한껏 빨아올렸다는 점"이라고 맹렬히 비판했다.

그는 "새 정부하에서 제발 국민이 나서서 그들 극단적 초강경파들을 제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그러고 난 연후에 통합의 정치가 펼쳐질 수 있고, 또 새로운 시대가 확연하게 우리 눈앞에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현 정국을 분석했다.

한편 신 변호사는 "조 교수의 경우에는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부인은 지금 영어의 몸이 되었으며, 금쪽같은 딸이 의전원 입학취소의 날벼락을 맞았다"면서 "내 경험의 궤적을 따라 유추해보면, 지금 조 교수는 살아도 살지 않은 것이요,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의 불 한가운데서 몸 전체가 타고 있는 셈"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조금 변명 같으나, 내 생각으로는 조 교수가 그때 내 말에 따라 자숙의 자세를 보이며 장관후보직에서 물러났더라면 지금 그는 우리 앞에 대통령당선인으로 서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그러나 ‘조국사태’의 문을 연 내가 하는 이런 말이 그에게 조금도 위로가 되지는 못하고, 오히려 기분 나쁜 조롱조의 말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그가 처절한 개인적 수난을 당해 저 밑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그가 다시 올라올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다"면서 "그것은 자신의 수난을 객관화시키며 정신적 승리로 승화시키는 내면적 성화(聖化)의 노력"이라고 조언했다.

(신평 변호사 2022.4.6.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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