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기표형!'은 자칭 '애국가수' 이노 씨가 8월 19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며 광화문 정부 청사 앞에서 1인 단식시위에 들어간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위해 부른 노래이다. 이노 가수는 역사의 현장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며, 8월 20일 밤 장 후보가 단식 중인 현장에서 '기표형'이라는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다. 지나가던 행인이 가던 길을 멈추고 춤을 추어 분위기가 숙연했다. 이노 가수는 앞서 문재인 정부가 탈북 청년 2명을 강제로 북송시킨 사건을 추모하는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라는 자작곡을 불러 북한에서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두 청년과 실종 공무원을 추모했다. 기표 형 당신은 왜 보장된 출세길 외면하고 고달픈 노동 운동에 기표 형 당신은 왜 탄탄대로 눈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