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0월 10일 전국 순회 경선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부로 이재명 지사는 민주당의 대선후보 자격으로 대외 활동을 하게 된다.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화천대유 사건' 등과 관련해 중도 하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위 '사법 리스크'라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자신의 위법 행위는 없었다면서 국민의힘과 '토건세력'을 비난하며 정권 재창출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이 후보는 내년 대선까지 어떤 사법적 리스크 상황이 와도 결백을 주장하면서 버틸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공직선거법 제57조2(당내경선의 실시) ②항에 따르면, "정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