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이재명 후보를 대선후보로 선출한 후 중앙당사 규모를 인근 빌딩으로까지 급속히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도 중앙당사를 확장하고 있으나 아직은 민주당의 확장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12월 19일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의 중앙당사 소재지는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때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7' 주소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사 건물이 유일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 선출 직후인 11월 8일 민주당 중앙당사 소재지는 원래 민주당사 건물외에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23' 주소지를 가진 '용산빌딩'의 8층, 11층, 13층 3개 층으로 확대됐다. 용산빌딩은 기존 민주당사 건물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민주당은 1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