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주로 핸드폰)로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 속의 대상을 소재로 감흥을 표현한 시, 이른바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 백일장이 서울에서 열려 인기를 끌었다.명성문화예술센터와 도서출판 명성서림, 도서출판 시담(대표이사 박종래)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디카시 전국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2024년 5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소재 명성문화예술센터 3층에서 열려 '뱀딸기'로 대상을 수상한 장은해 씨를 비롯해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금상은 황지영, 오경화 씨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황용운, 김종억, 최창수 씨가, 동상은 김진중, 이성호, 한영옥, 김유조, 장만순, 손은숙, 나영봉, 최송원, 정이든, 조태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강현수, 남선현, 정유경, 이 헌, 김진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