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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카시 전국백일장 대회 대상 장은해 씨 수상

polplaza 2024. 5. 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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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주로 핸드폰)로 직접 찍은 사진과 사진 속의 대상을 소재로 감흥을 표현한 시, 이른바 '디카시(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 백일장이 서울에서 열려 인기를 끌었다.

명성문화예술센터와 도서출판 명성서림, 도서출판 시담(대표이사 박종래)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디카시 전국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2024년 5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소재 명성문화예술센터 3층에서 열려 '뱀딸기'로 대상을 수상한 장은해 씨를 비롯해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금과 상패를 들고 기뻐하는 대상 수상자 장은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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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래 대표이사와 장은해 대상수상자 기념 사진)

금상은 황지영, 오경화 씨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황용운, 김종억, 최창수 씨가, 동상은 김진중, 이성호, 한영옥, 김유조, 장만순, 손은숙, 나영봉, 최송원, 정이든, 조태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강현수, 남선현, 정유경, 이 헌, 김진열, 이연옥, 임정원, 박춘희, 서교분, 이지선, 김귀자, 김예담, 이광조, 김광조 씨가 받았다.

시조시인인 장은해 대상 수상자는 이날 수상 소감에서 "나는 신춘문예를 7년에 걸쳐 냈다. 나이 든 사람은 안뽑는다고 하는데 나는 희망을 가지고 냈다. 희망이 없으면 인생이 무의미하지 않느냐"며 "작가들은 반드시 신춘문예를 하여야 한다. 희망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희망'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시는 에둘러서 표현하고 형상화시키면 아주 멋진 시가 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디카시 백일장은 봄을 소재로 한 시와 사진을 작품 주제로 하여 전국에서 231점이 응모됐으며, 응모작 전체에 대해 디카 사진과 시를 함께 출력해 족자로 제작, 5월 22일부터 6월 15일까지 25일간 명성문화예술센터 2층과 3층 복도 및 전시장에서 전시한다.

(박종래 대표이사와 황지영 금상 수상자)
(박종래 대표이사와 오경화 금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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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단체 기념 사진)
(수상자 및 관계자 단체 기념사진)

 

(대상 받은 장은해 씨의 '뱀딸기')
(금상 받은 황지영 씨의 '4월의 벚꽃')
(금상 받은 오경화 씨의 '하나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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