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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탱이 또 시작했구나!" '김건희 눈빛 밈' 화제

polplaza 2022. 5.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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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제20대 대통령취임식이 열린 2022년 5월 10일. 이날 저녁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취임 기념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평소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장면을 두고 나름대로 촌평을 내놓았다. "영감탱이 또 시작이구나"라는 글에서부터 "'또 X마시냐'는 눈빛" 등 다양한 글과 함께 일종의 '밈(Meme)'처럼 화제가 됐다.

"제 어머니가 아버지 술 드실 때 보이는 표정같다" "그래요,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를 보던 풍경이다" "우리 엄마두요. 그리고 저도요" "이미 눈길을 감지하고 눈을 질끈 감아버리셨네요~" "레이저가 올 땐 피해야죠.^^" "'나도 모르겠다~' 컨솁인듯 합니다, ㅎㅎ" "세상의 원리 '견제'다" "드렁큰 프레지던트 ㅋㅋㅋㅋ" "ㅋㅋ 영감탱이" "대통령과 영부인이지만, 여느 부부의 보통 모습을 보는 느낌이네" "쥐어 박혔을 것이다. 혼나야 한다" "'아 몇 번을 말해야 돼!' 막 이랬을 거 같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진정한 내조다" "디즈니 찢고 나온 캐릭터같다" "그날밤 윤 대통령, 집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엄청 깨졌을 거로 확실히 추정" "그 와중에 넘 이쁨~" "최고로 기분 좋은 날 용서해야지" "때는 이때다. 벌컥 벌컥 마시는 윤 대통령. 호랑이 앞에 고양이ㅋㅋ" "집에서 혼났을 듯하다. 오늘만 봐준다했던가" "혼 내도 소용없고 못 고친다. ㅋㅋ" 등의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 나왔다.

또 "술마시고 아침에 숙취가 와서 다시는 술 마시지 말아야지 하고서는 그날 저녁에 소주잔을 기울이는 제 자신을 본다" "오늘은 괜찮아" "'여보 입만 대야지?' 하는 거 같음" "윤 대통령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매력이군" "그나마 이 인간 착하니까 데리고 살지" "술마시려고 하다가 강력한 레이저를 맞고 황급히 내려놓는 장면" 등의 평도 나왔다.

('또 술마시냐'는 촌평 단 네티즌 SNS 캡처)

(네티즌 SNS 캡처)

('마시려다 말고 놀라서 잔 내려놓는다'는 촌평을 단 네티즌 SNS 캡처)



{용어 설명} '밈(Meme)'이란, 소위, ‘짤’이라고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그림에 글을 붙여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누군가가 이를 모방하여 확대 재생산시키는 것까지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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