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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지방선거] 여론조사로 본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판세..'9:5'

polplaza 2022. 5.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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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여야 판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란 점에서 대선 결과가 국민의힘에 얼마나 유리한 영향을 미칠 치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전국 판세를 짚어본 결과, 국민의힘은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과 제주 등 4곳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와 충북에서 오세훈 후보와 김영환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유정복, 강원도의 김진태 후보는 민주당의 박남춘, 이광재 후보에게 각각 경합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충남에서 양승조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맞붙은 경기도를 비롯해 대전, 세종 등 3곳은 초접전 지역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으로 국민의힘은 당선 유력 5곳, 우세 2곳, 경합우세 2곳 등 총 9곳에서 앞선 모습이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당선 유력 4곳, 경합우세 1곳 등 5곳에서 앞서고 있다. 초접전 지역 3곳은 현재 민주당 단체장 지역으로 국민의힘이 추격하는 지역이다.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되면 각 정당과 후보들의 역량과 돌출 변수 등에 따라 현재의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후보자간 격차가 더 벌어지거나, 판세가 뒤집혀질 수도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당락을 예단할 수는 없다.

여론조사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뿐이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투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남은 기간동안 여론도 변하고 판세도 뒤바뀔 여지가 충분하다. 오는 6월 1일 선거일까지 이같은 여론조사 판세가 이어질지, 뒤바뀔지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지켜볼 일이다.

(자료: 네티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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