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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에 300만 달러 지원

polplaza 2023. 2.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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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회장 이재용)는 지진 피해로 수많은 이재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현금과 현물 등 총 3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23년 2월 10일 "구호성금 150만 달러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라면서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이재민 임시숙소용 가전제품 ▲피해가정 자녀 디지털 교육용 태블릿 ▲가전제품 수리서비스 차량 등 150만 달러 상당의 물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삼성은 국내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왔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 재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023.2.8.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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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023.2.8. SNS 캡처)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2월 8일 SNS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라고 부르면서 "먼 곳에서나마 큰 슬픔을 위로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조의를 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해외 재난 피해에 지원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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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해외 재난 기부 현황]

– 아이티 지진 (2010년, 100만 달러)
– 일본 동북부 지진 (2011년, 1억 엔)
– 필리핀 태풍 (2013년 100만 달러)
– 중국 쓰촨성 지진 (2013년, 6천만 위안)
– 네팔 지진 (2015년, 50만 달러)
– 멕시코 지진 (2017년, 2천만 페소)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지진 (2018년, 60만 달러)
– 호주 산불 (2020년, 100만 호주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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