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지역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선후보들 가운데 김영우, 오경훈, 강성만, 이종철, 이상규 후보가 경선 관문을 최종 통과,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6곳을 비롯해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제주 등 총 19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김영우 전 의원(동대문갑)이 여명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경선에서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 양천을에서는 오경훈 전 의원이 함인경 변호사를, 금천에서는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이 이병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연구교수를, 성북갑에서는 이종철(52)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이 서종화 전 서울시의원을, 성북을에서는 이상규(48) 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가 이진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조수진(비례) 의원은 서울 양천갑에서 정미경 전 의원 등과 3자 경선에서 1차 관문을 통과, 구자룡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결선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인천에선 신재경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남동을에서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을 눌러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 여주·양평에서는 김선교 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태규 의원(비례)을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
충북에서는 엄태영(제천·단양), 이종배(충주),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정우택(청주상당) 의원 등 현역 의원이 모두 경선을 통과했다. 충남에서도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 유제홍 전 시의원(인천 부평갑), 경대수 전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경기 의정부을),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충남 아산을),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제주 서귀포)도 공천을 확정했다.
한편 서울 양천갑과 마찬가지로 3자 경선을 벌였던 경기 광주을에서는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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