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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및 순위(30명 명단)

polplaza 2024. 3. 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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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제22대 총선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 30명의 명단과 순번을 확정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024년 3월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회의(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심사위원회)가 각각 추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여성 16명, 남성 14명 등 최종 비례 후보 30명의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 1번은 시민회의가 추천한 시각장애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차지했다. 2번은 주 러시아 대사를 지낸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번은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가, 4번은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각각 배정됐다. 2~4번은 민주당 추천 인사들이다. 5번은 진보당 몫으로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에게 돌아갔다. 진보당은 당초 장진숙 공동대표를 1순위로 추천했으나, 장 대표의 국가보안법 위반 등이 문제로 제기돼 후보 교체가 이뤄졌다.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서미화, 위성락, 백승아, 임광현, 용혜인, 임미애 후보/사진: 민주연합, SN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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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6번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위성 정당으로 당선된 용혜인 의원이 차지했다. 용 의원은 새진보연합 몫으로 '1순위 셀프 추천'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선 안정권인 6번을 배정받아 비례위성정당에서 재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7번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8번 박홍배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위원장, 9번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민주당 몫으로 추천된 인사들이다.

이어 10번 한창민 새진보연합 공동선대위원장(전 정의당 대변인), 11번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12번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각각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회의에서 추천한 인사들이다. 또, 진보당 추천인사인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5번, 새진보연합이 추천한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은 16번, 시민회의가 추천한 이주희 민변 변호사와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각각 17번과 20번을 배정받았다. 민주당과 연대한 정당과 시민회의가 추천한 인사들은 모두 20번 이내에 배치됐다. 그러나 시민회의가 강력히 추천했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은 끝내 비례후보에 들지 못했다.

비례 13번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14번은 정을호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이 각각 민주당 추천으로 확정됐다. 비례 18번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19번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도 민주당 추천 몫이다.

21번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장, 22번 조원희 경상북도당 농어민위원장, 23번 백혜숙 에코십일 대표이사, 24번 코메디언 서승만, 25번 전예현 전 내일신문 기자, 26번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27번 허소영 전 한림대 겸임교수, 28번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29번 강경운 민주당 여성국장, 30번 송창욱 전 문재인 정부 제도개혁비서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윤영덕 공동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와 관련, "창당 이후 민주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연합정치시민회의로부터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을 받아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보유하고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만한 후보를 인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은 17번까지 당선됐다.

아래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발표한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30명과 비례 순위이다.

순번 이름 나이
/성별
직업 추천
1 서미화 56(여)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시민회의
2 위성락 69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3 백승아 39(여) 민주연합 공동대표  
4 임광현 54 전) 국세청 차장  
5 정혜경 48(여)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진보당
6 용혜인 33(여) 국회의원(비례) 새진보연합
7 오세희 68(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8 박홍배 51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 위원장  
9 강유정 48(여) 영화평론가  
10 한창민 50 전) 정의당 대변인 새진보연합
11 전종덕 52(여)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진보당
12 김윤 58 서울대 의대 교수 시민회의
13 임미애 57(여)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14 정을호 53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  
15 손솔 29(여)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 진보당
16 최혁진 53 전)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 새진보연합
17 이주희 45(여) 변호사 시민회의
18 김준환 61 전) 국정원 차장  
19 고재순 58(여)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20 김영훈 56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21 곽은미 57(여) 민주당 국제국장  
22 조원희 55 민주당 경상북도당 농어민위원장  
23 백혜숙 57(여) 사회적기업 에코십일 대표이사  
24 서승만 60 코메디언  
25 전예현 48(여) 전) 내일신문 기자  
26 서재헌 44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27 허소영 53(여) 전) 한림대 겸임교수  
28 최영승 61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29 강경윤 53(여) 민주당 여성국 국장  
30 송창욱 49 전) 문재인 정부 제도개혁비서관  

(자료: 더불어민주연합 발표 참조/ 비고란에 표시가 없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추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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