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서울교육감선거, 유권자 70% 안팎이 후보 잘 몰라 '깜깜이' 우려

polplaza 2026. 5. 28. 16:03
반응형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교육감선거의 판세가 사전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5월 28일까지도 유권자 70% 이상이 후보를 잘 모르거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밝혀 깜깜이 판세 양상을 보여 묻지마 투표가 우려된다.

문화일보가 5월 28일 보도한,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유권자 805명을 대상으로 서울교육감후보 선호도 전화면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31%)거나 ‘잘 모름·응답 거절’(44%)한 응답이 무려 75%에 달한다. 이 조사에서는 진보성향의 현 교육감이 11%, 보수성향의 조전혁 후보가 7%, 뒤이어 보수성향의 윤호상 김영배 후보가 각 2%, 그리고 류수노 한만중 홍제남 후보가 각 1%씩 얻었으며, 이학인 후보는 0%를 얻었다.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라는 점에서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정근식 후보와 조전혁 후보가 다소 앞서는 조사 결과는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KBS가 5월 26일 공개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교육감후보 지지도 전화면접조사에서도  '지지 후보가 없다'(24%)거나 모름/무응답(43%)의 합계가 67%나 됐다. 이 조사에서는 정근식 11%, 조전혁7%, 한만중 6%, 윤호상 5%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김영배 이학인 홍제남 류수노 후보가 각 1%를 얻었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도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

MBC가 5월 18일 보도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교육감 지지도 무선전화면접조사에서 '결정못했다/모름/무응답'(54%) 또는 '없다/모름/무응답'(21%)을 대답한 유권자는 모두 75%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 정근식 9%, 조전혁 5%, 한만중 4%, 윤호상 3%씩 얻었으며, 류수노 김영배 홍제남은 1%에 불과했다. 8명의 후보자 모두 10%를 넘지 못했다.  이 조사의 표본 오차도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