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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앞에서 상복을 입고 상복 시위를 벌였다.
최 의원은 9월 13일 '자영업자는 죄인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 팻말을 목에 걸고 최근 생활고에 잇따라 자살한 자영업자들을 추모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지난 주 23년째 가게를 운영하던 50대 자영업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상복을 입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정부의 원칙과 기준 없는 강제 방역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을 죽음과 고통으로 내몬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돌아가신 자영업자들의 한 맺힌 절규와 한을 풀어드리고, 벼랑 끝에 서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부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뜻을 모아 청와대까지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정말 죄송하다.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 자영업자가 희망이 있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고인들을 위로하면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날자살한 소상공인의 가게를 찾아 문 앞에서 절을 올리며 고인의 넋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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