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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9월 12일 SBS와 인터뷰 도중 언론 보도 시점 등을 놓고 박지원 국정원장과 상의한 사실을 실토해 파문이 예상된다.
조 씨는 이날 저녁 방송된 SBS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뉴스버스가 보도한) 9월 2일은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었다"고 말해, 박지원 국정원장과 보도시점 등을 놓고 상의했음을 은연중 실토했다.
SBS는 저녁 8시 지상파 본방송에서는 이 대목을 편집하여 내보내지 않았으나, 본방송 후 유튜브 체널에 올린 영상에서는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원 원장과 사전에 상의했네" "자백 방송" "이진동 발행인이 치자해서 사고라 했네" 등등 '정치공작' 의혹에 무게를 실었다.
앞서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지원 국정원장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공작을 벌인 사건이라며 박 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후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박 원장을 해임하고 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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