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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피아파 출신, "이재명과 조폭 공생관계" 폭로

polplaza 2021. 10. 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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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2021년 10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조폭으로부터 20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성남지역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이었던 박철민 씨의 사실확인서, 진술서 등을 근거로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이래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씨의 사실확인서를 입수해 그 전문을 살펴본다.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폭 출신의 박철민 씨는 최근 "이재명 도지사는 변호사 시절인 2007년 전부터 국제마피아파 선배 원로분들하고 유착관계에 있었다"면서 "국제파 조직원들에게 사건을 소개받고 커미션을 주는 그런 공생관계였다"고 폭로했다.

국제마피아파에서 약 12년간 핵심 행동대장급으로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박 씨는 2021년 10월 9일 작성한 사실확인서를 통해 "국제마피아파 이재명, 은수미 의혹 관련 명확한 정황은 의혹이 아니고 사실임을 정확히 말씀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철민 씨/자료: 장영하 변호사)


박 씨의 사실확인서에 따르면, 국제마피아파는 이재명 지사가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할 때 사건 소개와 커미션 수령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중, 이 지사가 성남 시장선거에 출마하자 국제마피아파의 '큰 형님' A 씨가 합류하여 이 후보를 밀어라고 하부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하였고, A 씨가 결정적으로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를 이재명 지사에게 연결시켜주었다는 것이다.

박 씨는 "(큰 형님 A 씨는) 당시 이준석 형님이 토토(불법 사설사이트)로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사실을 알고 이재명 지사의 스폰이 되어주라고 하였고 이재명 지사는 코마트레이드가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들의 도박사이트 자금세탁의 회사인 줄 알면서도 특혜를 주었다"며 "국제마피아파 측근들에게 용역 등 시에서 나오는 사업을 특혜를 지원을 해주는 조건으로 불법 사이트 자금을 이재명 지사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20억 가까이 지원하였다"고 폭로했다.

(박철민 씨가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했다는 현금 다발/ 자료: 장영하 변호사)


박 씨는 또 "현금으로 돈을 맞춰 드릴 때도 있었고 이재명 지사의 측근 계좌(로 드릴 때도 있었고) 이재명 지사의 측근을 코마트레이드 계열사에 직원으로 등재를 시켜놓고 월급을 주기도 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서의 관작업은 예전 국제마피아파와 일을 보다가 뇌물 등으로 구속이 되었다가 보직을 잃은 ** 형사를 법률자문이사로 등재(하여 담당케하고), 그리고 검찰 작업은 주로 성남검찰청 계장들을 접대하였다"며 "***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유한)를 고문, 자문 변호사로 등재하여 국제마피아파 사건에 있으면 단도리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돈으로 (경찰서) 형사, (검찰청) 계장들을 매수해 왔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명절만 되면 중원경찰서 수정경찰서 등에 한우세트 등을 돌리고 고위급 형사들에게는 *** ** *** 변호사 사무장이었던 국제파 출신 **에게 현금으로 뇌물을 공여하였다"며 "광수대 경기 남부청에서도 그런 이유로 항시 내사를 할 때 이준석 형님 *** 형님 사건을 터는 조건으로 동생들 징역 살리고 아둔한 국제파 꼬마들은 그것도 모르고 충성을 다 했다"고 했다.

그는 "코마트레이드는 *** *** *** *** *** 대표로 계신 이준석 형님 국제파 조직원 소굴이었다"며 "그런 기업에게 성남시 중소기업 장려상을 주고 조건이 부합하지 않는데도 굳이 코마트레이드를 SNS에 언급하여 띄워주고, 이재명 지사가 구단주로 있는 FC성남에 코마트레이드가 후원 협약한 것은 합법적으로 이재명 도지사에게 돈이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설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씨는 "이런 불법적인 일들이 자행이 되고 오픈이 되어 있는데도 언론에 제대로 방영되지 않고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가 뭔지 아느냐"며 "검경을 비롯한 정치인들까지 이재명 도시자에게 언론사까지 돈으로 매수되어 있기에 입을 닫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악의 무리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뒤흔들지 모른다"고 했다.

박 씨는 또 "저는 국제마피아파 50명을 제보 후 저에게 적개심을 품은 국제파 선배, 조직원 친구, 동생들의 단체 보복에 함께 맞서다 쌍방 폭행으로 입건되어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실 부끄럽다"면서 "부친에게 또 전처였던 K 변호사에게 해가 될까 지금까지 말을 아꼈지만 저도 이번 수감 생활을 마지막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평범하고 착실한 삶을 살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씨의 부친은 성남시 시의원(1, 2, 3대)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박승용 씨이다.

아래는 박철민 씨가 작성한 사실확인서 전문이다.
(*참고: 이 글은 장영하 변호사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다.)

박철민 사실확인서 (2021. 10. 9.)
사실확인서
성명 : 박철민
주민등록번호 : 900228-1******
수원구치소 수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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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피아파 이재명, 은수미 의혹 관련 명확한 정황이 의혹이 아니고 사실임을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약 12년간 국제마피아파 핵심 행동대장급 일원이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와의 관계는 2007년 전부터 국제마피아파 원로 선배분들하고 변호사 시절부터 유착관계가 있어왔고, 수천개의 사건중 하나 뿐이라고 대답을 회피하지만 유착관계에 있어서 국제파 조직원들에게 사건을 소개받고, 커미션을 주는 그런 공생관계였습니다.

그렇게 계속 폭력조직인 저희 국제마피아 파와 유대관계를 갖었고, 이재명 시장 선거 당시 *** 국제마피아파 큰형님이 합류하게 되면서 인연은 더욱 깊어갔고, ** 형님이 이재명 시장을 밀어라 라고 밑에 하부조직원들에게 지시를 하셨고, 또한 준석 형님을 결정적으로 이재명 지사와 연결을 시켜준 것도 *** 형님입니다.

당시에 이준석 형님이 토토(불법 사설사이트로)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사실을 알고, 이재명 도지사의 스폰이 되어주라고 하였고, 이재명 도지사는 코마트레이드가 국제마피아 파의 조직원들의 도박사이트 자금세탁의 회사인 줄 알면서도 특혜를 주었고, 국제마피아파 측근들에게 용역 등 시에서 나오는 사업을 특혜를 지원을 해주는 조건으로 불법 사이트 자금을 이재명 지사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20억 가까이 지원 하였고, 현금으로 돈을 맞춰 드릴 때도 있었고 이재명 지사의 측근 계좌 이재명 지사의 측근을 코마트레이드 계열사에 직원으로 등재를 시켜놓고 월급을 주기도 하였으며, 경찰서의 관작업은 예전 국제마피아파와 일을 보다가 뇌물 등으로 구속이 되었다가 보직을 잃은 ** 형사를 법률자문이사로 등재, 그리고 검찰 작업은 주로 성남검찰청 계장들을 접대하였고 그 일은 ***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유한) 고문 자문 변호사로 등재하여 국제마피아파 사건에 있으면 단도리 가능할 수 있도록 돈으로 형사 계장들을 매수해 왔습니다.

명절만 되면 중원 경찰서 수정경찰서 등의 한우셋트 등을 돌리고 고위급 형사들에게는 *** ** *** 변호사 사무장이었던 국제파 출신 **에게 현금으로 뇌물을 공여하였고, 광수대 경기 남부청에서도 그런 이유로 항시 내사를 할 때 이준석 형님 *** 형님 사건을 터는 조건으로 동생들 징역 살리고 아둔한 국제파 꼬마들은 그것도 모르고 충성을 다 합니다.
저는 일찍 깨우쳐서 2017년경 국제파 탈퇴를 하였고, 50명의 조직원 모두 제보하고 일망타진하는데 협조하였습니다.

국민여러분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점 성남시민 여러분 생각을 해 보십시오. 성남이란 좁은 동네에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인데 이재명 도지사 주위에 그렇게 많은 조직원들이 포진하여 있는데, 조직원인지 몰랐다고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코마트레이드는 *** *** *** *** *** 대표로 계신 이준석 형님 국제파 조직원 소굴이었습니다. 그런 기업을 성남시 중소기업 장려상을 주고 조건이 부합하지 않는데도 굳이 코마트레이드를 SNS 언급하고 띄워주며 이재명 지사가 구단주로 있는 FC성남에 코마트레이드가 후원 협약을 하며 합법적으로 이재명 도지사에게 돈을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설계한 것입니다.

이런 불법적인 일들이 자행이 되고 오픈이 되어 있는데도 언론에 제대로 방영되지 않고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검경을 비롯한 정치인들까지 이재명 도시자에게 언론사까지 돈으로 매수되어 있기에 입을 닫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에게 선처의 기회를 주신다면 이재명 도지사의 지금까지의 범죄 행위는 계속해서 터질 것이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악의 무리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뒤흔들지 모릅니다.
이준석 형님 변호사 통하여 협조 의사와 돈을 건네준 정황 계좌 모두 협조하기로 하였고, 저에게 일부 정황과 자료 또한 주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준비한 자료들도 있으며, 다만 이준석 형님의 걱정은 이 일로 자신이 크게 다칠까 걱정하고 계십니다.
이준석 대표는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을 탈퇴하고 합법적인 기업인으로 거듭나고 싶어합니다. 선처의 기회를 주신다면 모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받은 상황입니다.
위 사실의 당당하며 허위사실일 경우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죄로 처벌받겠으며, 해당 언론사가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않으신다면 이재명 도지사의 합류팀이라고 생각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범죄사실 은폐하는 죄로 해당자를 법리 검토하여 변호인단들과 정식 고발토록 하겠습니다.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정상을 뽑는 중대한 일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국민들이 전혀 모르고 좋은 이미지로 포장된 이재명 만을 보고 표심을 주신다면 악의 무리와 결속하여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한 국정농단과 자기 영리와 자기 사람만을 위한 국정이 운영될 것이며, 저는 국제마피아파 50명을 제보후 혼자 독고다이로 일어서려 하였으나, 국제마피아파 제보사건으로 저에게 적개심을 품은 국제파 선배 조직원 친구 동생들 단체의 보복으로 함께 맞서다 쌍방 폭행으로 입건되어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사실 부끄럽지만, 부친에게 또 전처였던 *** 변호사에게 해가 될까 지금까지 말을 아꼈지만 저도 이번 수감 생활을 마지막으로 사회에 기여 하고 평범하고 착실한 삶을 살 것이며, 저의 대한 인식으로 인해 진실이 은폐 되기보다 제가 알고 있는 이재명 지사의 부적절한 부정 처사에 대하여 면밀히 조사하여 주시길 거듭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위 사실 임을 증명합니다.

2021년 10월 9일

박철민

*아래 첨부한 파일은 박 씨가 쓴 사실확인서 사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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