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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다가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신평 변호사가 여당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윤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포위하여 협공함으로써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펴 주목된다.
신 변호사는 1월 10일 SNS에 올린 '이재명 포위론'이란 제목의 글에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포위하여 협공하는 구도가 형성되었다"며 "둘의 효과적인 협공에 의해 운동권세력은 이제 한국 정치사에서 종언을 고할 마지막 양상에 접어들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야권 내에서 둘의 단일화를 마뜩잖아하는 이들이 있다는 점"이라며 "안 후보에게 구원(舊怨)을 가지고 앙앙불락하는 이들이다. 김종인 선생과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그렇다. 이들은 안 후보가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승리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음에도 이를 애써 부정한다. 이들의 비합리적인 판단이 더 힘을 못 얻게 미리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단일화는 모든 선거판에서 비장의 핵무기 역할을 한다"며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야권후보 단일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이번 대선의 야권 단일화에 훼방을 놓는 이들에 대한 경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 그러면 정권교체는 쉽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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