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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게이트 특검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본부' 출범

polplaza 2022. 1. 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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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게이트 특검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본부(대특본) 1 22일 공식 출범했다.

대특본은 1월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장동게이트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서명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연설하는 장기표 상임대표)


장기표 대특본 상임대표는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대장동게이트의 몸통인 그분에 대한 검찰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나서서 특검 추진을 요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사상 최대의 불법, 배임, 특혜 사건의 주범, 몸통. 누구냐"며 "오늘 우리는 이재명을 구속수사하기 위해서 이 국민의 광장 광화문으로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이가 대장동게이트의 주범임을 모르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며 "검찰도 알고 경찰도 알고, 그리고 국민도 알고 이재명이는 더 잘 안다. 그런데 이사람이 사상 최대의 불법 배임 특혜사건의 주범인 이재명이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전국을 돌아다닌다. 이게 나라냐"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누가 바로 잡아야 하느냐?"며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 "검찰이 대장동게이트의 주범이 이재명이라고 하는 것을 다 알고 또 아는데도 소환해서 조사 한번 하지않고 있다"면서 "이로 말미암아 이 나라의 법치가 무너지고 공정이 무너지고 상식이 무너지고 윤리가 무너지고 도덕이 무너지고 있다.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그는 "이런 때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야 된다"며 "그래서 오늘 우리는 여기에 모였다. 우리 국민의힘으로 국민특검이 실시되게 해서 사상 최대 범죄자 이재명이를 구속 처벌받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앞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린 '대장동게이트 국민법정'의 '이재명 피고인'에 대한 판결 결과를 요약한 영상이 상영됐다. 서울 국민법정에서는 30년 징역, 부산 국민법정에서는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다.

한편 대특본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대장동게이트 특검을 촉구하는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대장동게이트 특검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들)



대장동게이트 특검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본부 출범식(2022.1.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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