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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매일 기적일어나는 곳' 명동밥집서 배식 봉사활동

polplaza 2022. 4. 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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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022년 3월 31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하고,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윤 당선인에게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고, 윤 당선인은 "많은 지혜와 도움을 청한다"고 답했다. 

배식 봉사를 마친 윤 당선인은 이날 SNS에 "오늘 명동밥집에 다녀왔다"며 "'매일 같이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대주교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곳에 손길이 닿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어렵고 힘든 분들께 먼저 손 내밀고,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명동밥집. 다음에 또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의 이날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3월 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선거가 끝난 뒤 명동 밥집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리 멋진 윤당선인께서 만든 김치찌개, 계란말이 꼭 먹고 싶어요" "국민이키운 윤석열 대통령 법치가바로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늘 그늘진곳을 배려하고 복지정책을 정착되게 하여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이 가까이 가길 소망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동 밥집은 지난 2021년 1월 염수정 추기경의 제안으로 문을 열었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은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윤석열 당선인 2022.3.31. SNS)

 

(명동 밥집에서 배식 봉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사진: 윤석열 당선인 SNS)



(네티즌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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