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하고, 그 사실을 SNS에 공개해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중도낙마 시 유력한 대안 인물로 정가 일각에서 거론되기 때문이다. 김부겸 총리는 10월 16일 자신의 SNS에 "군 부대 첫 격려 방문을 다녀왔다"며 장병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 총리는 "갓 입영한 해군병 및 해양의무경찰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며 "훈제오리부추볶음에 함박스테이크, 뜨끈한 우동과 밥이 든든하다. 장병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아 다행이다"고 했다. 그는 "최근 군 급식 문제로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으셨을 것이고, 무엇보다 장병들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