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이재명, 성남분당갑 김병관, 창원의창 김지수'.. 민주당 공천 완료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재명 상임고문을 전략공천키로 하는 등 공석 중이던 3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2022년 5월 6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이 상임고문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 또 성남분당갑에는 김병관 전 의원을, 경남 창원의창에는 여성인 김지수 현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이재명 상임고문, 김병관 전 의원, 김지수 지역위원장(왼쪽부터))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지역 7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대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3곳에 대한 전략공천 후보를 오늘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지도부가 이 상임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 후보도 동의했다"고 전하면서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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