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변, 서울시 교육감선거 조전혁·박선영 등 보수후보 단일화 촉구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회장 이재원)은 2022년 5월 27일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조전혁 박선영 윤호상 후보 등 보수 후보자들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변은 이날 성명에서 "(보수) 후보자들 간의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사회주의 좌파교육의 광풍이 계속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며 "후보자들은 지금이라도 스스로를 내려놓는 결단으로 진정한 교육자의 길이자 역사에 죄인으로 남지 않는 길을 선택하시기를 간청한다"고 보수후보 단일화를 간곡히 요청했다.

한변은 또 "후보자들 간의 자발적 단일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가진 후보 중에서 객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에게 전략적 선택만이 반헌법적 사회주의 세력의 발호로부터 내 가족과 나라를 지켜낼 수 있는 길"이라고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전략적 투표를 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 교육감선거 출마자는 보수 진영에서 조전혁 박선영 윤호상 후보 등 3명, 진보 진영에서는 후보 등록 후 자진 사퇴한 강신만 후보와 단일화를 를 이룬 조희연 후보 1명, 중도 진영에서는 조영달 최보선 후보 등 2명 등 모두 6명이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한변 2022.5.27. 성명서)

 

2022.05.22 -[서울시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조희연-조전혁' 양자 대결 양상

[서울시 교육감 후보 여론조사] '조희연-조전혁' 양자 대결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