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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 文 향해 "기관총으로 전투기 격추시킬 수 있을 어른"

polplaza 2022. 7. 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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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전쟁이 나도 기관총으로 전투기를 너끈히 격추시킬 수 있을 어른"이라고 문 전 대통령의 천재적 능력(?)을 공인하는 평가를 내렸다.

신 변호사는 2022년 7월 4일 SNS에 '빛과 어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나 같은 둔재가 위대했던 대통령으로 칭송받는 분의 천재성을 감히 어떻게 이해한단 말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변호사는 "그는 지금 자기 정부가 스스로 올린, 세금 한 푼 안 내는 막대한 연금수령을 비롯하여 온갖 특권을 누리며, 공무원 65명의 막대한 인원을 시골집에다 두고 도움을 받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면서도 그는 수염을 텁수룩하게 기르고, 온갖 수확물을 거두어들였다고 자랑을 하며, 자연인으로서의 서민풍을 가장한다"고 이중성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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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변호사는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그의 성접대와 증거인멸 혐의는 이제 거의 굳어진 듯하다. 그러나 그는 윤 대통령이 말만 몇 마디 경찰에 던지면 자신의 혐의는 없었던 것으로 바뀔 수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면서 "만약 윤 대통령이 그런 몹쓸 짓을 해서 법치주의를 해친다면, 나는 언제라도 그와의 인연을 내 기억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아서 도와주지 않았다, 당 대표는 윤리위원회를 해체시켜버릴 권한이 있다, 내가 징계를 받아서 할 행동을 너희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취지의 막말을 해댄다. 거의 협박이다"라며 "이미 나는 그가 이렇게 나올 줄 미리 알고, 그의 자진사퇴는 절대 없으며 그는 최후까지 당과 윤석열 정부에 해코지를 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탄했다. 

신 변호사는 "한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이라며 "권력의 정점에 선 그들은 대표적 기득권자로서 우리 같은 일반 국민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특권의식에 젖어있다. 그들이 가진 깊은 어둠을 보며, 그 어둠의 속에 똬리를 틀고 있을 과도한 자기애의 흉측한 모습이 두렵기만 하다"고 우려했다.

(신평 변호사 2022.7.4.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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