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매일 추악한 과거를 반성하며 깊은 참회를 한다"고 고백했다.
신 변호사는 2022년 9월 7일 SNS에 올린 '광주방송 인터뷰'라는 글에서 "저는 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를 비롯한 적지 않은 이들이 김 여사의 결혼 전 사생활에 이처럼 집착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변호사는 "이 글을 쓰는 중에 '서울의 소리' 백 대표가 문자를 보냈군요"라며 "'신평 정신차려라! 김건희의 과거 더럽고 추악한 짓에 관한 관련 자료 보내줄까?'"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신 변호사는 "전에 이낙연 총리가 자신이 거쳐온 비루한 인생에 대하여 말씀하신 일이 있다. 저도 꼭 마찬가지"라며 "저 역시 비루하고 떳떳지 못한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님께서 이 못나고 허물많은 저를 거두어주신 일을 오직 감사하며, 그분이 제 중심에 오시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며 "언젠가 조금 더 가벼운 몸이 되어 그분께 가는 날을 기다린다"고 했다.
한편 신 변호사는 방송 인터뷰에 대해 "9월 2일자로 녹화되었는데 방송국 측에서 약간 편집했다"면서 "두 번의 방송 인터뷰와 그에 이은 언론사의 기사 취급으로 저 자신 조금 피로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의 내용에 대해 1. 조국 전 장관 일가의 고통에 대한 동정 2.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정치공세 3. 윤석열 대통령의 인품 4.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평가 5. 이준석 국힘당 전 대표에 대한 평가 등 5가지였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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