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발한 장기표 기소대책위원회(이하 '장기표 기소대책위', 위원장 이호승)'는 2022년 10월 25일 검찰의 장기표 '대진범(대장동게이트 진상규명 범시민연대)' 공동상임대표 기소 및 법원의 재판과 관련하여 '이재명 부패 옹호 재판'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기표 기소대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둑놈은 안 잡고 도둑놈 잡으라는 사람만 잡는 재판을 규탄한다"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게이트의 몸통 이재명 대표의 구속 수사'를 촉구한 장기표 대진범 상임대표를 기소한 검찰과 이날 재판을 벌이는 법원을 규탄했다.
이호승 위원장은 "장기표 선생은 역사 이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였고, 구국정신으로 '이재명을 그냥 놔둬선 안된다. 이나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면 이재명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앞장섰던 분"이라며 "도둑을 도둑이라고 말하는 게 죄가 되느냐? 도둑을 도둑이라고 말한 게 죄가 된다면 이게 나라냐? 이번 재판을 앞두고 저희 뜻있는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호승 위원장, "도둑을 도둑이라고 말한 게 죄가 된다면 이게 나라냐?"
이 위원장은 "이재명 같은 사악한 자를 그냥 냅두고, 제일 야당인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민생을 저버리고 방패막이가 되는 이 참담한 현실을 바로 잡으려면 장기표 선생의 말을 들어야 한다"면서 "장기표 선생을 재판정에 세울 것이 아니라 바로 이재명을 재판정에 세워 역사의 심판을 내려야 된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기표 기소대책위' 이호승 대표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대진범 집행부, 시민단체, 일반 시민, 유튜버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기자 회견 후 대책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장기표 상임대표의 재판이 열리는 법정으로 이동해 장 대표의 모두진술 발언을 경청했다.
한편 대진범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보수, 진보, 중도의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장동게이트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올바른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결성된 범시민연대 조직이다.
[사이버정치마당] - 장기표 대표, "도둑 잡으랬더니 도둑 잡으라고 외친 사람만 잡아"
장기표 대표, "도둑 잡으랬더니 도둑 잡으라고 외친 사람만 잡아"
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이하 ‘대진범’)의 장기표 상임공동대표는 대장동게이트와 관련, "도둑놈 잡아라고 외쳤더니 도둑놈은 안 잡고 도둑놈 잡으라고 외친 사람을 기소해서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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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기소대책위 기자회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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